‘이승기 여친’ 이다인이 갑자기 올린 이별 SNS 암시글 정체

2021년 8월 5일   박지석 에디터

이승기와 공개 열애 중인 이다인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지난 4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긴 영문글을 올렸다.

이다인의 의미심장한 글에, 업계 안팎에서는 공개 연인 사이인 이승기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just a woman who’s willing to live each day to the fullest. Because it’s your life, and you only live once. No one else live your life for you. So I will bare all the bitterness, and cherish all the happiness in life”라고 글을 올렸다.

이는 “난 그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이다. 왜냐면 그건 네 인생이고 넌 한 번밖에 살지 않으니까 아무도 널 위해 네 삶을 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라는 뜻이다.

앞서 이다인과 이승기는 지난 5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다인은 지난해 10월 종영된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는 상태인 반면, 이승기는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한 연기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연예계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줄어들며 관계가 소원해진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자 이승기의 팬들은 연애를 반대하는 내용의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해당 트럭에는 “우린 널 17년 동안 지켰어. 이젠 이승기가 아이렌(이승기 팬클럽)을 지켜줘”,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었어”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다인 인스타그램, 디스패치,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