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한테 시켜서..” 송종국 전처 박연수 실시간 충격 폭로

2021년 8월 6일   김주영 에디터

송종국의 전 아내인 배우 박연수가 분노해 인스타그램에 폭로 글을 올렸다.

박연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 넘기려 했다. 말하면 입만 아프고, 지아와 지욱이 주변인이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수는 “MBN 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 싶다는 지욱이 말은 방송에서 멘트 시켜서 했다고 집에 와서 이야기하더라. 지아도 ‘내 꿈만 꿔’ 멘트 시켜서 한거다. PD님께 사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연수는 “일 크게 만들기 싫어 조용히 있었다. 애들 이용해서 이러지 말아라. 상처는 온전히 애들 몫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연수는 고소장을 접수한 사진을 올리며 “조작해서 인터넷에 허위 유포하며 애들 아빠 방송 시기에 딱 맞춰서 날 아주 쓰레기로 만들어놨구나. 예전에도 절 괴롭혀서 사이버수사대 접수도 해봤는데 결국 IP 추적 불가로 나오더라. 지능적이고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운 사람. 그런데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난 끄덕 없다. 우리 지아, 지욱이가 진실이고 아주 예쁘게 잘 커주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전 축구 선수 송종국이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골에 집을 짓고, 약초를 캐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방송에서 송종국은 아이들의 친권을 포기했다는 의혹을 해명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N 스타멘터리, 박연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