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PC방을 한순간에 싹 갈아엎어버렸던 사건

2021년 8월 6일   SNS이슈팀 에디터

우리나라 PC방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렇게 대한민국의 PC방이 좋아지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PC방들 싹 다 갈아엎어 버리게 된 사건’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출시 이전 이랬던(낮았던) 컴퓨터 사양을 이렇게 프리미엄 게이밍PC로 전부 바꿔버렸다”라고 언급하며 컴퓨터 사양이 써있는 PC방 입간판 사진을 올렸다.

과거의 입간판과 현재의 입간판을 비교하니 컴퓨터 사양은 확연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램 8기가에 불과했던 용량은 16기가가 됐으며 일반 모니터는 게이밍 모니터로 바뀌었다.

컴퓨터 사양이 급격하게 좋아진 데에는 고사양 게임들의 등장이 한 몫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21세기 전국 PC방에 혁명을 일으킨 게임’이라는 글도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PC방 사양이 급격하게 좋아진 이유를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의 출시와 연결지었다.

한 누리꾼은 “오버워치가 144 모니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덕분에 전국 PC방이 1차 진화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로 인해 컴퓨터 사양은 최소 지포스 gtx 1060, 램 16기가 이상이 됐으며 전국 피시방은 2차 진화했다. 뿐만 아니라 스팀의 국내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극찬했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의 등장으로 PC방들도 고사양 PC를 준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많이 좋아졌네” “배그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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