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임영웅이 인스타에서 ‘언팔’해버려 난리 난 계정

2021년 8월 9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임영웅이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최근 FC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했다.

이는 최근 메시가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실패하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영웅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메시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왔었다.

그런 메시가 팀 내 재정 문제로 FC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자, 임영웅도 빠르게 FC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한 것이다.

메시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는 연봉 70% 삭감까지 감수를 하며 FC바르셀로나에 남으려 했지만, 팀의 재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결국 팀을 떠나기로 했다. 

메시는 2004년 FC바르셀로나 1군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팀을 바꾸지 않고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그러한 그가 팀 문제로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소식이 밝혀지자, 많은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메시 역시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의 FC바르셀로나 ‘언팔’을 목격한 팬들은 “빠른 손절 좋다”, “메시 팬들이면 무조건 언팔해야 된다”, “메시팬이면 이해한다”, “임영웅은 메시에 진짜 진심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유튜브 ‘파피디’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