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프로필 사진을 따라하는 재미난 부모

2015년 9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딸과 남친의 프사? 우리가 따라잡겠어!”

썸네일
출처 : (이하)Emily Musson 트위터


미국에 살고 있는 한 재미난 부모의 셀카가 화제입니다. 이들의 셀카가 특별한 건, 딸과 남자친구와의 셀카를 ‘복사기에 넣은 듯’ 그대로 따라 했기 때문!

이들의 딸인 에밀리 머슨은 최근 남자친구 조니와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을 시작한 그녀의 SNS에는 남자친구와의 달달한 ‘셀카’가 하나, 둘 채워졌는데요.

이를 지켜본 에밀리의 부모, 낸시와 크레이그는 재미난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계획은 에밀리와 남자친구의 사진을 재밌게 패러디하는 것.

2015-09-11 18;25;06

 

수줍게 입을 가리는 아빠와 장난스럽게 혀를 내밀고 있는 엄마. 또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소품 준비까지 완벽한데요?

장난으로 시작된 이들 부부의 사진은 에밀리의 SNS에 올라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에밀리는 이같은 반응에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부모님이 마약 또는 그 비슷한 것을 한 게 분명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딸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그대로 따라한 그들의 재치도 재치지만, 20대 커플의 발랄한 포즈를 전혀 어려움 없이 소화한 환상적인 호흡도… 정말 부럽습니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