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결혼’ 발표했는데 역대급 욕먹고 있는 남자 연예인

2021년 8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윤계상이 결혼한다.

11일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이전에 윤계상과 열애설이 났던 뷰티 브랜드 대표로, 윤계상보다 5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계상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지만 이미 SNS상에서는 인플루언서로 불릴만큼 영향력이 크다.

국내 유명 배우들과도 친분이 있으며, 수년 전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백화점까지 초고속 입점하는 등 젊은 나이에 일찌감치 성공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이들은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 날짜를 정하진 않았지만 가을 내 결혼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결혼식은 약소하고 비공개로 치러진다.

윤계상의 결혼 소식이 나오자, 일부 누리꾼들은 비난의 말을 보내기도 했다.

윤계상은 지난 2013년 이하늬와 공개열애를 시작하고, 지난해 6월 결별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뷰티 브랜드 대표와 교제해 결혼 발표를 한 것의 타이밍이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하늬만 불쌍하게 됐다”, “7년 연애했던 이하늬는 너무 허무할 것 같다”, “7년 사귀고 헤어지고 바로 결혼이라니”, “축하할 일이지만 찜찜한 이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후 ‘거짓말’, ‘길’, ‘보통날’,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 ‘라스트’, ‘굿 와이프’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 막바지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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