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말이 오갔던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바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권창훈과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가 열애를 인정한 것.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권창훈과 ‘아스날’ 팬으로 유튜브 채널 ‘이수날’을 운영하고 있는 정이수가 열애를 하고 있다는 추측이 올라왔다.
최초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정이수 좋아해서 팬카페도 가입했다. 얼마 전에 정이수가 이벤트를 했다. 좋아하는 과자 3개를 맞히는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유일하게 맞힌 사람 아이디가 ‘빵수날’이었는데, 블로그 들어가보니 아이디가 창훈2022였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권창훈이 남자친구였기에 문제를 맞힌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아졌고, 이수날 유튜브 채널에도 열애설에 대해 해명해달라는 댓글이 계속 달리기 시작했다.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자 이수날은 “조만간 말씀을 드리겠다”고 공지를 남겼고,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해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그분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다. 호감을 갖고 만난 지는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다. 딱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전부 사실이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많은 축구 팬들은 “진짜 잘 어울린다” “부럽다” “결혼까지 고고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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