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던 밴쯔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밴쯔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정만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올라온 ‘과거 레전드 10개 먹방 모음집입니다’ 영상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올라온 영상이다.
당시 밴쯔는 잠정적 은퇴 선언을 하며 “언제 다시 돌아온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약 8개월 만에 다시 영상을 올린 그는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 밴쯔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촬영 장비를 모두 팔아 직원들의 월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밴쯔는 아침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는 영상을 찍기 전 헬스장 관계자에게 촬영 양해를 구했다.
이때 “다시 유튜브를 시작하냐”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넵넵”이라고 답하며 유튜브 복귀를 알렸다.
밴쯔는 또 현재 운영 중인 치킨 가게에 출근해 오픈 준비를 하고 직접 배달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주방에서 직접 음식 손질까지 하며 모든 주방일을 총괄하고 있었다.
영상에서 밴쯔는 앞으로 또 다른 영상으로 찾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밴쯔는 다이어트 제품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뒤 ‘악플 읽기’ 콘텐츠를 진행해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사태를 파악한 뒤 뒤늦게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결국 밴쯔는 대중들의 외면을 받다가 지난해 12월 잠정 은퇴를 선언했었디.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밴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