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의 SNS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한 국내 여초 커뮤니티에 ‘격투기선수 정찬성 인스타보고 정 다 털림’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정찬성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문제 삼았다. 정찬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의 일상 사진을 올렸다.
그는 게시글에서 “그래 남편이 안주 내오라고 하면 이 정도는 내와야 안 쫓겨나지” “남편이 운동하고 왔는데 이 정도는 미리 만들어 놓으니까 너랑 살아주는 거야” 등의 말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자가 없어 보인다” “최악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반응이 나왔다.
13일, 국내 한 남초 커뮤니티에는 논란이 된 정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그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의 댓글이 올라와 재차 논란을 낳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모님까지 모시고 사는데.. 와이프는 오히려 좋아하지” “유튜브 나와서는 와이프 옆에 있으니까 한 마디도 못하고 계시던데..” “둘이 동갑내기 부부라 친구 같은 커플이만. 장난도 많이 치고. 뭐 알지도 못하면서 저러네” “진짜면 저걸 SNS에 쓰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찬성은 이러한 논란을 의식했는지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진들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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