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김연경에게 절대 보내면 안된다는 선물 (+이유)

2021년 8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김연경 선수가 팬들의 일부 선물을 거절하고 있다.

18일 김연경의 소속사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영앙제, 과자, 초콜릿 등의 선물을 보내지 말아 달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와 함께 해당 품목들을 거절한 이유가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식 팬페이지 인스타그램에는 “영양제, 과자, 초콜릿, 음식, 꽃. 선물 보내지 말아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영양제의 경우, 운동선수인 만큼 도핑 문제와 직결돼 있어 가급적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자, 초콜릿, 음식 등은 배송 중 문제가 생기면 상할 수 있으며, 너무 많은 양의 관련 물품을 계속 받으면 처리하기 힘들 수 있다.

아울러 선수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 문제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꽃의 경우에도, 음식 물품과 유사하게 많은 양의 선물이 들어올 시 보관이 용이하지 않아 버릴 수밖에 없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송 전후로 보관하기 쉬운 선물이 좋겠다”, “저런 거 하나하나 걸러내기도 힘들겠다”, “음식은 진짜 보내면 안 될 선물이다”, “이렇게 공지 올려주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김연경 공식 팬클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