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난리났었던 ‘힐튼 호텔 실루엣’ 대참사 밝혀진 뒷이야기

2021년 8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얼마 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던 영상 하나가 있다. 

바로 힐튼 호텔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두 쌍의 남녀 영상이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힐튼 호텔 밖에서 한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가 완전히 저문 늦은 밤, 힐튼 호텔 앞을 지나가던 사람은 깜짝 놀랄 만한 실루엣을 발견하고 급히 카메라를 켰다.

호텔방 불을 켜놓고 남자 2명, 여자 2명이 적나라하게 성관계를 하고 있는 장면이 실루엣으로 보였다.

호텔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 모두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였다.

일부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관계 장면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문제의 남녀들은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길을 가던 시민들 모두 실루엣을 보고 발걸음을 멈춰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말이 되나” “저게 한국이라니” “방역수칙도 안 지키고 4명이 한꺼번에 있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된 만큼 해당 힐튼 호텔이 한국에 있는 곳이라는 잘못된 루머가 퍼졌지만, 사실 해당 힐튼 호텔은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힐튼으로 판명났다.

무엇보다 호텔 조명이 다른 방에 비해 더 밝게 빛나고 있는 것을 볼 때, 실제 일본 A.V 촬영 현장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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