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봐도 화가..”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못생긴 여자 소개팅 사건 (+후기)

2021년 8월 20일

소개팅을 했는데 상대방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못생긴 여자랑 소개팅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친한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했다. 그런데 그 흔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없었고 SNS에도 얼굴이 나온 사진이 없었다.

그는 “친구한테 얼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솔직히 이쁘지는 않다고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소개팅하는 거라 엄청 설레면서 연락했다”고 운을 뗐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옷과 신발도 구매한 글쓴이는 소개팅녀와 만나고 크게 실망했다.

글쓴이는 “뚱뚱하거나 몸에 하자가 있지는 않았는데 순수하게 얼굴이 너무 못생겼더라. 얼굴보자마자 화나서 주먹 꽉 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표정이 안 좋으니까 여성분도 눈치챘는지 엄청 미안해 하더라. 관심없어서 대충 밥이나 먹고 빠르게 헤어지려고 돼지국밥 먹자고 했다. 여자가 놀랐는지 갑자기 멍하더니 알겠다고 자기 돼지국밥 좋아한다고 웃더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소개팅녀는 국밥을 거의 먹지 않고 국물만 홀짝 홀짝 먹었다. 그리고는 맛집 소개해준 글쓴이에게 고맙다고 계산도 선뜻 했다.

글쓴이는 “생각해보니까 나도 좀 미안해져서 커피는 내가 산다고 하고 커피 사줬다. 커피 사주고 역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자기는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나보고 되게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거 듣고 충격받아서 내가 연락하고 6개월 사귀었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성격 좋으면 없던 호감도 생기더라” “결국은 6개월 사귀다 헤어진거네” “사람 좋으면 됐지” 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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