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5년 정해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해인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를 묻는 질문에 잘 답변하지 못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롤모델로 박해일, 신하균을 꼽았다.
이어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못했다.
이에 정해인은 “좋아하는 남자 배우들은 많은데 여자 배우들은..”이라며 대답을 망설였다.
이어 “저 동성애자는 아니다. 여자 좋아한다”라고 급히 해명했다.
이후에도 정해인은 몇몇 인터뷰에서 ‘동성애자가 아니냐’라는 질문을 종종 받곤 했다.
그가 남자 연예인들과 친하게 지내며, 게이들이 선호하는 배우 목록에 항상 포함돼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럴 때마다 정해인은 당황한 기색 없이 “동성애자는 아니다. 나는 이성애자다”라고 답했다.
해당 내용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무례한 질문을 했던 기자들에게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내가 정해인이었으면 진짜 불쾌했을 것 같다”, “무슨 저런 질문을 하냐”, “선넘은 질문이다”, “배우랑 아무 관련 없는 질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