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속옷만 입은 여자’ 찍혀 난리 난 남자 연예인

2021년 8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래퍼 정상수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속옷만 입은 여성이 뒤에 지나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정상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와플 먹방을 하고 있었다.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일반적인 먹방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문 밖에서 한 여성이 정상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정상수가 밖에 나가자 시청자들은 여성이 누군지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팬티만 입은 것처럼 보이는 여성이 문 앞을 지나갔다.

라이브 방송이었기 때문에 정체 불명의 여성은 고스란히 방송에 공개됐다.

얼굴은 정확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속옷만 입고 있는 듯한 옷차림이 그대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됐다.

시청자들이 “대체 누구냐” “여자친구냐”라고 끊임없이 묻자 정상수는 “저희 집에 있는 분은 누구냐면 심리치료사분이다.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심리치료사가 와서 도와준다. 그리고 (방에 있는) 매니저 누나다”라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상수가 계속 방송을 진행하자 밖에서 한 여성이 “소통을 좀 하고, 사람들 말을 들어달라. 댄스 그만하고 소통을 해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내가 채팅창 관리 안한다고 뭐라 하지 않느냐”고 정상수에게 따지기도 했다. 그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관리하는 매니저인 것으로 보였다.

그의 영상은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클립’을 따서 올릴 정도로 파장이 일고 있으며, 여전히 팬들은 속옷만 입은 여성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상수는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상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