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심부름에..” 실시간 전여친이 폭로글 올렸다는 유명 아이돌

2021년 8월 24일   SNS이슈팀 에디터

최근 인기 아이돌의 전여친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해 해당 아이돌에 관한 폭로글을 작성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룹 NCT의 루카스와 사귀었던 팬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했다.

글쓴이는 루카스와 교제하며 있었던 일들을 서술하였고 이것은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그는 “처음에 루카스가 나한테 호감 표시하고 번호를 땄다.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악감정 없이 헤어졌다. 근데 문제의 발단이 여기서부터다”라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헤어지고 다음 날 루카스가 보고 싶다고 친구로 지내자길래 그러기로 했다. 근데 자기 쉬는 날마다 호텔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 찾아와서 돈이고 뭐고 모든 걸 다 내가 내게 했다. 물론 사귈 때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담배까지 사오라더라.. 안 사온 날은 ‘왜 안 사왔냐, 당연히 네가 사올 줄 알았다’며 본인은 연예인이라 밖에 나가서는 안 되고 카드 쓰면 매니저한테 걸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성격은 얼마나 까다로운지 요구사항까지 다 내가 충족시켜줘야 했고 가끔은 아예 자기가 가고 싶은 호텔 사진까지 보내서 나보고 예약하라고 했다. 내가 명품 선물도 자주 사줘서 처음에는 고맙다고 하더니 언제부턴가는 이제 자기가 돈 버니 집이랑 차 사줄 거 아니면 사주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글쓴이는 “자기 이해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어찌나 가스라팅하던지.. 매번 호텔와서 룸서비스 먹고 잠만 자고 갔다. 체크아웃하는 순간부터 연락 두절되고 불편하다 선 긋고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내가 본인 돈 내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 사귀고 헤어지고 반복했는데 이제 너무 지쳤다. 바빠서 헤어지면서 굳이 나한테 ‘네가 팬 같아서 싫다’ ‘앞으로 아이돌 팬 같은 거 하지 마라’ 등 상처주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중국갔을 때도 계속 이런 식으로 연락하다가 한 달 전 쯤 괘씸해서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다음 날 바로 카톡 탈퇴하고 번호도 바꾸고 튀더라. 차라리 팬으로 남을 걸 그랬다.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카스와 나눈 대화창 캡처본을 첨부했다. 둘은 “귀요미” “우리 애기” 등 애정 섞인 표현을 쓰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몇몇 누리꾼들은 “헐 진짜면 실망이다” “이래서 아이돌 파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다른 누리꾼들은 “주작인 것 같은데” “딱 봐도 주작”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