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직업 특성상 비밀 연애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를 소속사에게 들켜 쫓겨난 연예인이 있다고 한다. 누구일까.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슈피디’는 ‘소속사 몰래 연애하다 뼈도 못추리고 쫓겨난 연예인들’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연애 사실을 들켜 소속사에서 나온 연예인들을 소개했다.
(여자)아이들 미연
미연은 과거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하지만 데뷔하지 못하고 현재 소속사인 ‘큐브’로 오게 되었다.
바로 ‘사내 연애’를 했기 때문이다.
미연은 당시 같은 YG 연습생이던 정진형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해외 팬들의 카메라에 찍히고 말았다.
사진 속 둘은 다정하게 쇼핑을 하고 딱 붙어서 걷고 있었다. 이 당시 미연과 정진형은 미성년자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성년자가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나오게 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미연은 데뷔가 무산되면서 YG를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의혹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아
현아와 이던은 2018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이던과 현아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현아는 “아끼는 팬분들께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공개 열애 이유를 밝혔다.
이에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을 방출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행동은 상의 없이 진행된 독단적 행동”이었다며 함께 하던 트리플H 활동을 중단시키고 계획된 스케줄도 취소했다.
하지만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시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설립자를 주축으로 한 경영진의 성급하고 일방적인 퇴출 발표였던 것이다.
이러한 사건으로 현아와 이던은 결국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나왔고, 현재는 피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활약하고 있다.
권광진
권광진은 씨엔블루의 데뷔조였다. 하지만 씨엔블루로 데뷔하지 못했고 엔플라잉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후 그는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이를 부정했지만 특정 팬과 개인적인 친목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리고 소속사는 이러한 권광진의 행동을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그를 퇴출시켰다.
권광진과 연인이었다고 밝힌 팬은 평소 권광진이 멤버들을 저격하거나 팬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데이트 폭행을 당해 우울증이 온 본인에게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는 ‘팬과의 교제 사실’은 확인 되었다고 밝혔고, 임시 탈퇴 상태였던 권광진을 완전히 탈퇴시켰다.
탈퇴 후 그는 아프리카 BJ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결혼을 앞둔 상태이다.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이슈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