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결과를 밝혔다.
24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김용호와 가세연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이근 대위는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으며, 해당 고소 건이 검찰송치됐다는 결과통지서를 받았다.
이근은 “많은 분들이 김용호 고소건에 대해서 궁금해 하셔서 이렇게 업데이트를 올린다”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룸싸롱에서 여성분들 그만 괴롭혀라. 네가 아무리 돈 준다고 해도 너 같은 인생 패배자 옆에 가기 싫다”라며 “그렇게 사는 거 보면 참 불쌍하다. 무식한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근이 서울송파경찰서에서 김용호를 고소한 문건이 담겨 있었다.
이근은 지난 2010년 10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김용호를 고소했고, 2021년 8월 12일에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
이근은 문건의 내용 일부를 가리고 주요내용만 공개했으며, 문건에는 “귀하께서 접수하신 사건, 피의자에 대한 각 죄명의 혐의 인정되어 검찰송치했다” 등이 기입돼 있었다.
또한 이근은 김용호가 제기한 고(故) 정인아 씨 사망 사고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무고함을 주장하며 ‘사망 사고 당시 현장에 없었다’라는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의 공문을 공개하고, 해당 내용과 관련해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창을 추가로 접수했다.
한편 이근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용호 망해라”, “응원하겠습니다”, “잘하고 계십니다”, “가세연은 나락으로 떨어지길”, “고생하셨습니다”, “이근 대위님의 용기와 자신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이근 유튜브 캡처,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