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모입니다” 현재 무도 팬들 가슴 뛰게 하고 있는 유재석 발언

2021년 8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재결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MBC 공식 예능 채널’ 엠뚜루마뚜루’에 올라온 놀면 뭐하니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의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국밥집에 먼저 나타난 유재석은 차례차례 무한도전 멤버였던 하하, 광희, 정준하, 조세호를 맞았다.

함께 식사를 하며 특유의 ‘티키타카’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케미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 재결합에 대해 유재석이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혼자하고 있지만 고정 멤버까지는 아니더라도 ‘패밀리십’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작진과 얘기했다”면서 “가장 먼저 생각이 난 것이 무한도전 멤버들이다”라며 이번 영상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노홍철, 정형돈, 박명수, 양세형은 이 자리에 나오지 못했다.

유재석은 이에 대해 “홍철이는 참석이 어렵다고 했고, 형돈이도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참석이 어렵다고 전했다. 명수형과 세형이는 다른 스케줄이 바빠 오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놀면 뭐하니는 무한도전 기존 멤버들이 주축으로 된 ‘패밀리십’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고정멤버화가 아니라 시간이 되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혼자 하는 것이 괜찮은 아이템이 있다면 저 혼자한다. 하지만 그렇게 잦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발언해 기대감을 높였다.

어느정도 무한도전의 복귀라고 볼 수 있는 이번 놀면 뭐하니 패밀리십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