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절친한 사이인 레이먼킴에게도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아들 젠이 셰프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 이들의 딸 루아나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우는 사유리가 젠을 낳은 사실을 알고 “너무 감동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유리가 젠을 출산한 이후 미역국도 끓여줬다고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감동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레이먼킴 역시 “사유리 씨가 엄마가 되어서 너무 신기하다”며 “젠에게 면도하는 거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사유리의 출산 사실을 기사로 접하고 너무 놀랐다는 레이먼킴의 말에 사유리는 “임신 당시 유산율이 70%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가 없었다.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하는 것도 아니니까, 아이를 낳고 나서 주변 친한 사람들에게 말해야겠다고 느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사유리는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까지 숨겼다.
과거 사유리는 한 프로그램에서 “아버지에게도 임신 사실을 임신 5개월 차에 말씀드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사유리는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를 보고 “좋은 사람과 결혼해 아이가 있는 것이 부럽다. 하지만 아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레이먼킴은 “남자친구 생기면 되지”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