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중 개들에게 잔혹하게 물어 뜯긴 남성 ‘충격’ (동영상)

2015년 9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뉴욕에서 한 여성과 산책 중이던 반려견 핏불 두 마리가 마주 걸어오던 60대 남성을 참혹하게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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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의 프란체스코 보브(Francesco Bove)는 당시 교회를 가던 도중 이러한 봉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개들의 반려인인 신시아 올리버(Cynthia Oliver)가 자신의 핏불들에게 남성을 공격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유 없이 개들에게 공격을 당한 보브의 주변에는 피가 흥건했습니다. 보브는 왼쪽 팔의 신경이 영구적으로 손상됐으며 오른쪽 귀가 잘려나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개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주위에서 달려든 사람들 중에서도 상해를 입은 이들이 발생했습니다.

핏불들은 현재 뉴욕 동물보호통제센터(NYC Animal Care & Control)로 이송됐으며 반려인 올리버는 6건의 폭행과 2건의 과실치상으로 기소됐다고 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에는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청에 주의를 요합니다.

영상 출처: kenny williams-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