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에는 연기 너무 못해 연기판 떠날 뻔했다는 의외의 배우

2021년 8월 30일

이병헌은 연기를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다. 그렇다면 그의 데뷔 초 연기 실력은 어땠을까.

이병헌은 1991년 KBS 공채 텔런트로 데뷔 후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주연을 맡았다.

건실하고 쾌활한 대학생 역을 맡았던 이병헌은 이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영화 ‘런어웨이(1995)’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렇지만 연기력 논란이 일었고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 뒤 영화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1996)’에서 당시 최고 인기를 누렸던 최진실과 호흡을 맞추었으나 역시나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아마게돈(1996)’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성우 연기에 도전했으나 역시나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영화 ‘지상만가(1997)’에 신현준과 공동주연으로 출연하였으나 이 영화도 그다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당시 이병헌을 비롯한 몇몇 배우는 연기 실력이 부족하다고 언론에 보도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병헌의 연기력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화 ‘내 마음의 풍금(1999)’에서 전도연과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풋풋한 연기를 보여줬고 이 영화는 이병헌의 연기력 논란 없이 14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리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에서 이병헌은 드디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에서 이수혁 병장 역을 맡은 이병헌은 제24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인기남우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KBS Archive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