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김용호가 고(故) 오인혜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유튜브 ‘서사장TV’에는 “내가 소개시켜줬어! 가수 xx (feat. 김용호 연예부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시끄러운 배경음 사이로, 김용호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소리가 들렸다.
영상에서 한 사람이 “아니, 오인혜는 왜 죽은 거야?”라고 묻자, 김용호는 “극단적 선택”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XX를 오인혜에게 소개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 사람이 “인터넷에 쫙 퍼져 있더라”라고 말하자, 김용호는 재차 “그러니까, 내가 소개해줬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8일 이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로 인해 더 큰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용호야 많이 힘드냐? 왜 방송에서 그렇게 우냐”라며 “(김용호는) 기자로서 실패하고, 사업도 실패하고, 부인한테 쓰레기가 됐고, 공인을 폭로하는 직업도 실패했다”라고 크게 비난했다.
이어 “내 여자친구가 나 때문에 죽었다고 거짓말했지? 네가 언제까지 고(故) 오인혜 씨 상황을 숨길 수 있을 것 같냐”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해고 3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 캡처, 유튜브 ‘서사장TV’ 캡처, 오인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