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룸.살.롱 녹취록 퍼뜨린 사람은 이 연예인이었습니다”

2021년 9월 1일   박지석 에디터

기자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김용호의 녹취록을 퍼뜨린 연예인이 누군지 폭로했다.

지난 31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사장 충격 정체.. 김용호 유튜브 접은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김용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버 ‘서사장TV’의 운영자를 밝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진호는 “이번 방송의 핵심은 김용호 사생활을 폭로한 사람이 누구냐는 것과 그 이유와 목적”이라며 “누군가의 일거수일투족을 녹취하고 편집해 폭로하는 인물, 서사장이다. 그는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한 여배우까지 끌어다가 영상에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사장TV 운영자는 트로트 가수 서윤이다. 지난 2010년 데뷔한 가수”라고 밝혔다.

그는 “(서윤은) 1982년생으로 부산 출신이다. 부산 유명 건설업자 아들이며 조폭과 끈끈한 인맥이 있고 수억 원대 스포츠카 여러 대를 몰고 다니는 걸 자랑처럼 얘기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진호는 “내가 지켜본 바로는 서사장은 인상적인 특징이 있다”라며 “만나는 사람 모두와의 대화를 녹취해 약점이 되는 부분은 편집해 보관한다. 7~8년간 김용호와 형 동생 사이로 지내면서 룸살롱 녹취록들을 공개해 그를 보내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사장은 갈등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을 관찰한 뒤 접근한다. 그리고 이중첩자처럼 붙어서 서로를 이간질시킨다. 양측에서 얻은 자료를 이리 넘기고 저리 넘기며 신뢰를 쌓는다”라며 “최종 단계에서는 본인이 얻은 녹취록을 교묘하게 편집해 양측의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 서사장의 목적이 가수로서의 제2의 인생인지 인기인지 돈인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삶을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놓고 숨어서 누군가를 죽이는 데만 몰두했던 인물이다”라며 “지금도 서사장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앞서 서사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호 룸살롱 녹취록을 폭로해 큰 파장을 낳았다.

이에 김용호는 별다른 해명 없이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유튜브 ‘서사장TV’ 캡처, 서윤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