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것은 개개인의 자유다.
만약 해당 콘텐츠가 심각히 잔인하거나 선정적일 경우에는 유튜브 측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기돼지 영상’이 폭력성 논란에 휘말리며 시청자들이 유튜브 측에 해당 채널을 폭파하라고 요구 중이다.
이 채널의 이름은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이며, 새끼였을 때 집으로 데려온 돼지를 100일 동안 키우고 구워먹은 콘텐츠를 업로드한 채널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어로 볼 수 있지만 채널 주인은 일본인인 것으로 보인다. 모든 영상 제목과 댓글, 영상 설명이 일본어로 돼있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널 주인이 100일을 채웠고, 아기돼지를 죽인 뒤 구워먹은 영상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퍼졌다.
공개된 사진은 실제 죽은 채 구워진 돼지의 모습이 썸네일로 나와있었고, 400명이 넘는 시청자가 이를 보기 위해 시청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영상을 올리기에 앞서 해당 유튜버는 아기돼지 앞에서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채널을 맹비난하고 있다. 단순 고기를 먹는 것을 넘어선 ‘싸이코패스’ 행위라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진짜 미친 사람같다” “보편적인 인간은 확실히 아니다” “아무리 돈 벌고 싶다지만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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