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턱 사진을..’ 김영희가 후배 개그맨 결혼식가서 한 만행

2021년 9월 2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김영희가 과거 이수지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가 큰 뭇매를 맞았었다.

지난 2018년 12월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우먼 이수지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후 해당 사진은 삭제됐고 다른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희는 “사랑하는 후배 수지 결혼식. 이제 나의 인생 선배. 행복하게 잘 살아. 너를 가장 아름답게 찍기 위해 밑에서 위로 찍었어”라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굴욕적인 사진이라며 김영희에게 날선 비난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이건 선 넘었다”, “허락은 받고 올린건가?”, “결혼식날인데 이런 장난은 좀”, “이수지가 후배라서 뭐라 하지도 못하겠네”, “정말 매너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특히 한 누리꾼은 “투턱 사진은 왜 올린 건지? 이미 커뮤에 다 퍼졌어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김영희는 “다른 뜻은 없었다. 너무 친해서 올렸는데 너무 경솔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김영희를 향해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전 프로야구 선수인 윤승열과 결혼했다.

이들은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