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 인스타에 올려서 엄청 욕먹고 있는 글 (+반응)

2021년 9월 6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안보현이 SNS에 올린 글로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안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 사진과 함께 “바다마렵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마렵다’는 ‘~하고 싶다’라는 뜻을 가진 일종의 밈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평소 안보현의 이미지와 다른 단어 사용이라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안보현은 ‘바다마렵다’라는 글과 함께 바다 사진을 올렸다. 이는 바다에 가고싶다는 것을 인터넷 용어로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안보현이 유튜버 ‘뻑가’를 구독했던 것을 다시 언급하며 저급한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마렵다는 말 뭔가 저급해보인다”, “그래도 연예인 아닌가? 이상해보인다”, “이미지가 점점 저렴해지는 듯”, “뻑가 구독 하는 거 사람들이 다 알고 그러니 이제 이미지 걱정 안 하네”, “좀 깨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보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의 구독자가 공개돼 큰 논란에 휩싸인 적 있다.

당시 그가 구독하고 있는 구독 채널 중에는 큰 물의를 일으켰던 뻑가가 있어 문제가 됐다.

뻑가는 과거 세월호 참사 5주기에 피해자를 ‘탄핵 유공자’라고 지칭하고, 세월호 관련 추모 행사를 ‘노란 리본 사업’이라고 발언했었던 유튜버다.

한편 안보현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안보현은 오는 17일 웹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안보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