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의 미친듯한 막말에 유재석이 보였던 역대급 반응

2021년 9월 6일   박지석 에디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유튜버 김용호가 과거 유재석을 저격해 큰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2일 유튜버 이슈피디는 ‘김용호의 미친듯한 막말에 유재석이 보인 역대급 사이다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과거 김용호는 유재석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유재석은 공식 해명을 내놓은 적이 있었다.

지난 2019년 김용호를 비롯한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은 “‘무한도전’ 멤버 중 성 추문이 도는 사람이 있다. 굉장히 바른 스타일”이라고 말한 적 있다.

‘바른 스타일’이라는 표현으로 성 추문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 당한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식 해명을 했다.

당시 유재석은 “저는 아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가세연’의 도 넘은 발언에 공식 해명까지 내놓은 것이다.

또 김용호는 같은해 “사람들이 ‘유느님’이라면서 유재석을 신격화하는데 그도 사람이고 욕망이 있다”라며 유재석이 지난 2016년 연예 기획사 FNC에 영입될 당시 주가 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김용호에게 큰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유재석까지 건들다니”, “김용호는 진짜 노답이다”, “유재석 진짜 불쾌했겠다”, “김용호는 이렇게 말한 것 치고 되게 오래 활동한 거다”, “유느님을 건든 최초의 인물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달 27일 “어느새 (내가) 괴물이 돼 있더라”라고 오열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용호에게 직접적으로 저격을 당했던 일부 유명인들은 그의 활동 중단 소식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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