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옷 벗겨서 백신 맞는 사진 올려 욕 먹고 있는 병원

2021년 9월 8일   김주영 에디터
전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률 28.2%, 국내 접종률 35.6%를 돌파한 가운데,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가 백신을 맞는 사진을 올렸다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얼마 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백신 맞는 간호사’라는 제목으로, 백신을 맞고 있는 한 젊은 여성 간호사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간호사는 간호복을 거의 벗고 속옷까지 노출된 상태였다. 여성은 다소 민망했는지 한쪽 손으로 가슴을 가리려는 모습이었고, 눈은 백신 주사를 향하고 있었다. 해당 간호사는 대만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간호사의 가슴이 거의 다 드러난 사진을 병원이 게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한다” “어그로 끄는 것인가” “왜 저런 사진을 올리지”라며 병원을 질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여성이 일부러 옷을 벗고 찍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면서도, 여성이 간호사가 아닌 모델이나 SNS 인플루언서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해당 여성과 병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