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 유일하게 유재석한테 개겼었다는 개그맨

2021년 9월 8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유재석과 불편했던 관계를 털어놨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전라스 그러지마오’에는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정환, 윤종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정환은 과거 유재석에게 정색을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종신은 신정환에게 “은근히 유재석한테 개긴 거 아냐? 완전히 개기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정환은 “다른 사람들 다 재석이 형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데 나는 그게 없었다”라며 “재석이 형도 내가 컨트롤이 안 되니 나중에는 나랑 잘 안 놀아줬고, 그러다 보니 배제가 됐다”러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내가 정색을 한 적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신정환은 당시 함께하던 방송이 망한 이유가 유재석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다들 유재석한테 굽신거려서 망했다”라며 윤종신과 하하에게도 “굽신거렸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인정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으나, 윤종신은 “굽신거린 정도는 아니다”라고 손사레쳤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을 건들다니”, “신정환이 나락 간 이유가…..”, “비호감이다”, “신정환이 재밌긴 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전라스 그러지마오’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