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냐?” 이하이 컴백 1일 만에 이미지 나락가고 있는 이유

2021년 9월 10일   SNS이슈팀 에디터

가수 이하이의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 9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4 ONLY’를 발매했다.

이후 같은 날 9시 진행된 네이버 NOW. 방송에서 이번 새 앨범을 소개하다 수록곡 ‘구원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한 인물을 언급했다. 인물의 정체는 ‘비아비’였다.

이하이는 이날 방송에서 “피처링을 해준 비아이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나를 의리 있는 친구라고 얘기했던데 그 친구도 굉장히 의리 있는 친구”라고 언급했다.

또 “한빈아, 너 덕분에 좋은 뮤직비디오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워”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을 본 몇몇 누리꾼들은 이하이의 발언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비아이는 지난 2019년 6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 의혹이 불거진 후 아이콘에서 자진 탈퇴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으며 현재 재판 중이다.

이후 지난해 9월 아이오케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에픽하이의 앨범에 참여했다.

그는 이하이의 이번 앨범에서 ‘구원자’ 피처링을 해주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도움을 주었다.

현재 비아이는 징역 3년을 구형 받은 가운데 10일 공판이 예정돼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이하이의 발언을 공유하면서 “그런 얘기는 카톡으로 하지” “네 팬들은 생각 안 하냐”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그럴 수도 있지 않냐”, “이번 곡 피처링도 했는데 고마울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하이의 발언이 문제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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