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아무도..” 최근 모두를 울려버린 기안84 발언

2021년 9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웹툰 작가 기안84가 힘들었던 대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7일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학교 꿀팁을 전수하는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대학교 시절 아무도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대학교 꿀팁을 전수하던 기안84는 “실제로 대학 다닐 땐 어땠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1학년 땐 적응을 못해서 학교를 안 나갔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한텐 아무도 말을 안 걸더라. 죽을 뻔 했다. 학식 혼자 먹기 싫어서 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일 좋을 1학년 때 혼자다녔다니”, “안타깝다”, “너무 힘들었겠다”, “1학년 때 혼자 다닌거면 진짜 지옥이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학식 꿀팁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에는 “무리 지어서 먹는 것도 좋지만 가끔 혼자 먹는 것도 좋다”라며 “혼자 먹는다고 굶는 건 자신을 학대하는 거다”라고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따돌림 논란에 휩싸여 한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출연진들과는 사이가 좋다며 논란을 일축했고, 여전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출연진들과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유튜브 ‘인생8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