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온몸에 멍이 든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모델 이현이, 아이린,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온몸에 멍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현이와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이수근은 “제작진이 말려도 계속한다. 온몸에 멍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멍이 든 다리 사진이 공개되자, 김희철은 “왜 저기에 멍이 드냐”라며 깜짝 놀랐다.
이현이는 “근육을 안 쓰던 걸 계속 쓰니까 멍이 안에서 올라오더라”라며 “외부에서 맞아서 생기는 멍이 아니다. 멍이 아직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내가 워낙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이라 남편도 처음에는 활기가 생겼다고 좋아하더라. 근데 계속 내가 다치니까 다치치 말고, 이길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싸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길 생각 하지 말라고?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해?’ 그랬다. 그것 때문에 엄청나게 싸웠다”라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퍼렇게 멍이 든 다리 사진을 올리며 큰 우려를 받았던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조심하세요”, “열정이 진짜 대단하신 듯”, “저렇게 멍이 심하게 들다니”, “프로그램에 진심이라 응원하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아는형님’ 캡처, 이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