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동의 없이 대본에 없던 키스한 무개념 남자 연예인

2021년 9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윤현민이 상대 여배우의 동의 없이 기습 키스를 한 사실이 뒤늦게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4년 윤현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윤현민은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 키스신을 해 김슬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 키스신을 해 김슬기가 당황했다”면서 “도망가는 슬기를 붙잡아 애드리브로 키스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슬기가 잘 받아쳐 주는 게 있었다”라며 김슬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해당 장면은 ‘연애의 발견’ 명장면 중 하나로, 윤현민의 기습키스 후 김슬기의 다리가 풀리는 장면까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그런데 윤현민의 당시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사전 동의가 없었을 뿐더러, 김슬기가 실제로 놀라는 게 보였다는 것.

누리꾼들은 “김슬기에게 너무 배려없는 행동이었다”, “저때 윤현민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여자친구도 기분 나빴을 듯”, “김슬기한테 사과는 했었어야 했다” 등 지적의 말을 보냈다.

한편 윤현민은 현재 백진희와 5년 째 공개 열애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연애의 발견’ 캡처, MBC ‘라디오 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