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연예계에서 평판이 좋은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유재석과 15년간 절교했던 연예인이 있다고 한다. 누구일까.
최근 유튜브 채널 ‘이슈티비’는 ‘죽고 못살더니 이젠 방송만 나오면 유재석 뒷담까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슈피디에 따르면 유재석과 이휘재, 이훈은 한 때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 3인방이었다.
그러나 이훈이 복무 중일 때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휴가를 나온 이훈에게 정준하와 유재석은 경기가 끝난 뒤에 그를 위한 뒤풀이가 있으니 야구단에 나오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막상 뒤풀이에 가는 이훈이 모르는 이야기와 게임을 했다고.
그렇게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10시간 가량 있던 이훈이 그만 가겠다고 하자 정준하는 조금만 기다리라며 그를 붙잡았다.
하지만 휴가 중에 시간을 버린 이훈은 “니들은 형도 아니다. 니들 평생 안 본다”고 말한 채 자리를 떴다.
그렇게 셋은 찢어졌고 이훈은 15년 동안 유재석을 보지 않았을 뿐더러 유재석이 나오는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재석은 당시 이훈이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가버린 것으로 생각했고,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훈이 바빠서 자신을 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이에 이훈은 자신이 화가 난 이유를 방송에서 밝혔는데도 사과하지 않는 유재석에게 화가 났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유재석과 정준하의 결혼식과 돌잔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또한 이훈의 아내는 유재석을 ‘사회악’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과거 이훈이 아내와 다툰 후 형들과 밤늦게 노래방을 갔는데 정준하가 부른 여자 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순간 이훈의 아내가 노래방에 들이닥쳤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훈의 아내가 정준하의 여자 후배인 줄 알고 “이리 와, 여기 앉아서 마셔”라고 말했다고.
이훈은 이렇게 출연하는 방송에서 유재석과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로 화났으면 이런 말도 안 한다” “삐칠만하긴 한데 자꾸 언급하는 게 속보임”이라고 반응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방송 ‘라디오스타’, KBS2 방송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