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의 공식석상 의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씨엘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갈라’에 참석했다. ‘멧갈라’는 미국 패션계의 가장 큰 연례행사이자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다.
이날 씨엘은 속옷처럼 보이는 흰색 밀착 핫팬츠에 데님 소재 원피스를 과감히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씨엘은 핫팬츠와 데님 원피스 말고는 아무런 옷을 걸치지 않아 파격적인 노출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전위적인 헤어스타일도 크게 돋보였다.
씨엘 측은 해당 의상이 미국의 상징인 데님을 고름 등 한복 형식으로 재해석한 옷이라고 밝혔다.
씨엘의 ‘멧갈라’ 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멋있다”, “돋보인다”, “전위적인 차림새가 돋보인다” 등의 평가가 있는가 하면, “너무 기저귀같다”, “저게 무슨 패션인지 모르겠다”, “노출 콘셉트가 과하다” 등 의상이 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할리우드 스타 리아나, 제니퍼 로페즈, 켄달 제너, 저스틴비버-헤일리 부부, 카밀라 카베요-션 맨더스 커플, 지지 하디드, 빌리아일리시, 티모시 샬라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스타로는 가수 씨엘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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