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때문에 손흥민 여자친구 아니냐고 의혹 터졌던 유명인

2021년 9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한 여자 연예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로 손흥민의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모던타임즈’에는 ‘잘나가는 남자랑 몰래 사귀는거 티내고 싶었던 여자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한연수가 손흥민과의 ‘럽스타그램’을 암시하는 듯이 올렸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15년 한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교제를 하는 듯한 게시물을 여러 개 올렸다.

그는 커플 운동화로 보이는 사진을 올린 뒤 “산타처럼 등장해서 님은 그 강을 건너버렸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위치를 태그할 수 있는 곳에 ‘235’와 ‘265’를 태그했다. 이는 한연수와 손흥민의 신발사이즈다.

또한 “2일 후면 생이별. 웃으며 안녕”이라는 글을 올리며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독일 국기 태그 등을 덧붙였다.

한연수가 해당 글을 올린 날은 손흥민이 독일로 출국하기 2일 전이었다.

이 외에도 빨간색 옷을 입은 뒤 “승리는 너의 것 슈틸리케호”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한연수의 글은 손흥민의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고, 조용히 열애설이 사라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귀었나 보다”, “손흥민이면 당연히 티 내고 싶어하지”, “나라도 저랬을 듯”, “젊은 남녀가 연애할 수 있지”, “지금은 헤어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한연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