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와 이혼 소식을 전했던 철구가 완전히 갈라섰다.
지난 15일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며 외질혜와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혼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3개월 간 숙려 기간을 가졌다.
철구는 “서류는 제출하면 끝이고 오늘 아무 문제 없이 법적으로 솔로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별로 안 좋다. 저는 (법원에) 안 갔다. 지혜 같은 경우는 아마 갔을 텐데 저는 변호사가 대신 갔다. 안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외질혜와 철구는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철구는 외질혜가 다른 남성 BJ와 불륜을 저질러, 외질혜를 폭행했다고 했다. 외질혜는 철구가 성매매와 도박을 했다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후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일단 외질혜와 합의 이혼을 했다”라며 “서류는 이미 제출했다. 개싸움 안 하고 그렇게 됐다. 연지는 제가 키우기로 했다. 원래 한 푼도 주기 싫었는데 재산은 5:5로 나누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거 가지고 외질혜 까지 마라. 양육비니 뭐니 하면 이혼이 더 늦어진다. 내 잘못도 있고 그분 잘못도 있다. 그분이 나에게 잘해준 것도 있다. 이제 남남 됐으니 언급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철구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각자의 삶을 잘 살길”, “응원하겠다”, “연지 잘 키워주세요”, “씁쓸하네”, “예전 좋았을 때 생각하니 마음이 안 좋다”,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캡처, 철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