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에 올랐던 여성 래퍼가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일본어와 강한 욕설이 섞인 랩을 추구하던 래퍼 사츠키는 구설수가 많았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20년 래퍼 키스에이프와 동거 중 폭행을 당했고 유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츠키는 2020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한두 달 동안은 잘 교제했지만 이후 키스가 약을 하면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 저번에는 키프리와 키스가 전화로 싸우는 것을 말리려다 키스에게 얼굴을 맞고 발로 걷어차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하혈을 해서 병원에 갔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키스에게 ‘옆에서 지켜달라’고 했지만 키스는 3일 만에 친구 생일이라며 강남 클럽에 갔다”고 주장했다.
현재 둘은 6개월의 연애 끝에 헤어진 상태다.
앞서 사츠키는 래퍼 이로한과 다투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로한의 랩 가사를 언급하며 “이딴 게 가사냐 XXX아”라고 디스했다.
이에 이로한이 반응하자 사츠키는 이로한을 저격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결국 둘은 직접 만났고 사츠키가 이로한에게 사과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랬던 사츠키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예수님 만나기 6~7일 전” “예수님 만나고 난 후” 등의 코멘트를 붙이면서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또 “저는 복음전파로 힙합할 생각이고 복음전파로 음악할 계획이에요. 선한 영향력으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예전처럼 지르는 음악, 그런 마귀 들린 음악은 더 이상 안 하려고 합니다. 그저 선한 영향력으로 미래에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제 평화와 사랑과 소망만 제 마음 속에 둘 겁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행도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목에 사탄문신인데” “저런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서 의지할 대상을 찾아다님. 그래서 저런 뜬금없는 상황이 나오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