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한 장면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상에서는 ‘오징어 게임’ 속 담배 밀반입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장면은 극중 게임 참가자인 한미녀(김주령 분)가 몰래 자신의 생식기에 담배를 숨겨 들어와 화장실에서 꺼내 피우는 신이었다.
이 장면은 한미녀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한 눈에 집중시켰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굳이 왜 그런 장면을 넣는지 모르겠다”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
이들은 “거기에서 담배 꺼내는 거 보고 껐다”, “어떻게 거기에 숨겨서 들어온 건지… 마약도 아니고 설득력 없다”, “역겨워서 못 보겠다”, “거기에 담배를 어떻게 숨기냐”, “굳이 그런 장면을 왜 넣는지 이해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별 문제 없다는 누리꾼들도 상당수 있었다.
이들은 “해외에서는 그런 장면 많이 나오는데”, “물건 숨기고 싶은데 들여올 곳이 도저히 없을 때 많이 숨긴다. 여자 죄수들은 특히”, “그 장면 딱히 놀랍지 않은데. 그렇게 충격적인가” 등의 의견을 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물러날 곳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상금 456억원을 벌이고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현재 ‘오징어 게임’은 83개국에서 방영 중이며,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캡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