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카카오뱅크에 실제로 돈을 송금해봤다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에 따르면, 해당 계좌번호는 카카오뱅크에 실제로 존재하는 번호였다.
누리꾼은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계좌에 실제로 1원을 송금해보았다.
그러자, ‘이상은에게 1원 이체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나왔다.
이 누리꾼이 해당 계좌가 누구의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한 누리꾼이 촬영 스태프의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 스태프의 계좌 번호를 영화에 노출시킨 것이다.
앞서 한 누리꾼은 ‘오징어 게임’에 10년 이상 사용한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유출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되다니”, “계좌번호까지 진짜 있었던 거였다니 놀랍다”, “이건 조심해야되는 거 아닌가”, “이래도 되는건가”, “주의를 더 기울여서 만들지” 등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