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인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들썩이고 있다.
배우 김윤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uccessful Wedding”이라는 글과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9월의 신부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김윤지는 이날 5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마쳤다. 그의 남편은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다.
김윤지는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내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 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는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 하려 한다. 앞으로도 김윤지로,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윤지는 SBS 방송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버지와 시아버지 이상해가 의형제 사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30년 넘은 오래된 인연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김윤지는 15년 동안 예비 신랑을 짝사랑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5살 차이 오빠가 고등학생, 시간이 흘러 미국에서 다시 만났다. 19살에 만난 24살 오빠가 너무 멋졌다.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결혼식을 치른 김윤지는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쏟아지는 축하와 응원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언급하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김윤지는 2009년 가수로 데뷔해 ‘설렘주의’, ‘이프 유 러브 미’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 ‘마인’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윤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