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
27일 이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산의 긴박한 상황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살면서 일출을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 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고요. 드디어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되었어요”라며 “한 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며 “#다둥이맘탄생 #노산파이팅”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축하드립니다”, “건강히 출산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기가 정말 예뻐요”, “나중에 슈돌에 나와주세요”, “건강 잘 챙기시길”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3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그는 이날 둘째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