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1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장안의 화제를 몰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제작될 예정이다.
오징어게임은 배우 이정재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빚더미에 허덕이며 삶의 벼랑 끝에 놓인 사람들 456명을 초대해 ‘데스게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가 상금을 얻는 과정을 그려냈다.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의 처절함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무인도에 마련된 특수한 게임 공간에 갇혀 목숨을 걸고 게임에 임한다. 이 공간에서 탈락은 곧 사망이다.
이정재가 연기하는 성기훈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456억원을 얻었지만 마지막 8화에서 이병헌이 연기한 프론트맨과 통화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시즌2를 예고하는 듯한 결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오징어게임 시즌2가 무조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지금, 황동혁 감독이 직접 시즌2 제작을 예고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시즌2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를 하겠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안하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끌자 시즌2를 제작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것.
그러면서 황 감독은 “시즌1 준비하면서 치아가 6개나 빠졌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