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다..’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 못한다는 배우

2021년 9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아쉽게도 시즌2 출연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힌 배우가 있다.

지난 29일 배우 박해수는 여러 매체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 관련한 내용을 나누며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해수는 “극 중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시즌2에 나올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 아쉽지만 죽지 않으면 안 되는 인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바라는 건 감독님이 프리퀄로 조상우의 전사를 그려주시면 어떨까 하는데.. 시즌2에 나오더라도 기훈의 꿈속에서나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면남들의 세계가 궁금하더라. 시즌2가 나온다면 그들이 어떻게 가면남이 되고 그 속에서 어떻게 계급이 올라가는지 보여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 입장에서 시즌2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시즌2에서도 박해수 보고싶다”, “꿈으로 나와도 좋으니 꼭 나와주셨으면”, “박해수가 안 나오면 안 된다”, “다시 살아나는 건 불가능한건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해수는 최근 둘째를 품에 안아 겹경사를 맞이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산모인 박해수 아내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박해수는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019년 결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