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이트 논란에 휩싸였던 BJ창현이 한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해 사과했다.
29일 창현은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정확히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생각들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쉬는 동안) 다시 한번 또 반성했다. 앞으로 이런 일(코인)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고, 조용히 제 것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그런 부분에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창현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알고 있다. 이미 그리고 한동안 초반에 욕을 많이 먹기도 했다”며 “한 달 동안 스스로 멘탈을 잡으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방송을 어떻게 이어가야 되나 뭘 해야 될지 많은 것들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괜찮나요” “얼른 비글즈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코인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던 창현은 논란 이후 복귀 한 달만인 지난달 “멘탈이 안 잡혀서 며칠째 쉬고 있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빨리 케어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4일 창현은 공지사항을 통해 “갑작스레 공지 하나만 남기고 잠적 아닌 잠적을 해버려서 정말 죄송하다. 사실 코인 사건 이후 방송을 이어가는 게 맞는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자숙하는 게 맞지 않은가’, ‘방송으로 무언가를 보여주자’라는 생각과 함께 방송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는데 이게 가장 큰 데미지로 찾아온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청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BJ창현 방송국, 창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