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을 한몸에 받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연예계를 뜬 인물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슈피디’는 ‘한순간에 동료들에게 손절 당해 소리 없이 사라진 개그우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2000년대 유행했던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한국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 그중에서도 ‘우비삼남매’는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코너다.
그런데 돌연 우비삼남매가 폐지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출연진들은 폐지 이유를 ‘소재 고갈’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출연진들 간의 불화 때문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우비삼남매에 출연했던 권진영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짜오면 박준형이 김다래에게 넘겨주고 자기는 새로 짜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진형이 김다래를 노골적으로 밀어주어 속상했다고 언급했고, 이에 박준형은 그동안 미안한 게 많았다며 권진영에게 사과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박준형의 아내인 김지혜는 ‘우비삼남매’ 출연 시절 박진형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고, 이 때 김다래를 질투했다고 언급했다.
박준형이 권진영, 김다래와 코너를 짜고 있으면 김지혜가 와서 ‘왜 나랑은 코너를 하지 않냐’며 서운함을 비추기도 했다고.
또한 김다래가 CF를 찍으면 김지혜는 자신이 우비소녀를 했어야 한다며 “내가 했어야지!”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김지혜는 과거 방송에서 “박준형과 김다래가 썸을 타고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렇게 우비삼남매는 폐지됐고 이후 김다래는 일본으로 도망치듯 떠나게 됐다.
시간이 지난 후 김다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골에서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부딪치며 상처 받는 것이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권진영은 혼날 일이 생기면 박준형이 눈물 많고 여린 김다래 대신 자신에게 꾸중을 해서 김다래와 더욱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방송 ‘강심장’, KBS2 방송 ‘개그콘서트’, KBS2 ‘해피투게더3’,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