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감독이 직접 언급해 난리난 시즌2 ‘놀이’의 정체

2021년 10월 6일   SNS이슈팀 에디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나올 만한 게임을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 등 다수의 매체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황동혁 감독은 시즌 2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다.

황 감독은 “이 정도로 전 세계가 다 같이 좋아해 줄 거라는 예상은 못 했기 때문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가끔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팬더믹 이후로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고, 생활고에 몰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가난한 나라들은 백신 공급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즌 2 놀이에 대해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게임이 있다. 노래를 부르면서 상대편을 한 명씩 데려오는 게임이 있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탈락했던 종목 중 팽이치기가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에 왜 왔니’ 진짜 나오면 재밌겠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 현기증난다. 어서 빨리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