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크게 논란됐었던 서인영 아이유 갈굼 사건 전말

2021년 10월 7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서인영이 아이유의 군기를 잡았다는 논란이 항간에 돌았다.

지난 2011년 온라인상에는 ‘아이유가 서인영에게 화장실에 불려가 군기를 잡혔다’라는 소문이 돌았다.

서인영이 신인이었던 아이유를 화장실에 불러 군기를 잡았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아이유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를 해명했다.

지난 2011년 아이유는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서인영에게 화장실로 불려갔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이야기에 “그런 적이 없다. 서인영은 모교 선배인데다가 담임선생님도 같은 분이었기 때문에 나를 굉장히 아껴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인영이 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됐을 때 자신도 데뷔 초에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게 맞다며 조금만 밝은 얼굴로 인사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는 충고를 해줬다. 그 이유로 인사할 때 늘 웃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간미연과 현영은 “신인들은 90도 인사가 기본인데 데뷔 초 아이유는 그냥 고개를 꾸벅하고 가버리더라. 그래서 오해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인영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화장실로 전혀 부른 적 없다. 이 얘기 오늘 정말 잘 꺼낸 것 같다. 진짜 맹세코 화장실로 끌고 간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를 그 당시 많이 본 적도 없다”라며 “그 친구가 무슨 건방진 행동을 하는지 착한 행동을 하는지 그걸 잘 모른다. 화장실에 같이 간 적도 없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도 “소문이었다니 다행이다”, “충고 정도는 했나보다”, “서인영 이미지가 쎄서 와전이 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밤이면 밤마다’, MBC ‘무릎팍도사’,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