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퍼지고 있는 ‘오징어게임’ 정호연 슬픈 과거 발언 내용

2021년 10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모델 정호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호연은 미국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하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징어게임으로 초특급 배우 반열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에서 탈북자 출신 여성 ‘강새벽’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감정적인 연기를 잘 소화해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호평을 듣고 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해외에서 특히 인기를 끌어, 최근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천 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인기는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정호연 본인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지난 6월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호연의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호연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뒷좌석에 앉아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제가 누구인지는…모르시죠?”라고 말하며 “모델 활동하다가 최근에 연기를 시작한 그냥 그런 어떤 애 중 한 명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징어게임으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 아직은 카메라를 부끄러워하는 듯한 정호연의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뒤늦게 본 누리꾼들은 “귀여우면서도 슬픈 말이다” “진짜 사람 인생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정호연이 흥해서 너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