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은..” 정호연 ‘마녀사냥’ 출연 당시했던 19금 발언

2021년 10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오징어 게임’으로 큰 인기를 몰고 있는 배우 정호연의 과거 예능 프로그램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정호연은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그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방송에서는 남녀 간 데이트 비용 분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성시경은 정호연에게 “다른 건 몰라도 모텔비는 남자가 냈으면 한다는 여자들이 많더라. 그렇게 생각하는 심리가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호연은 “이런 얘기를 모델 언니들과 ‘먼저 가자고 한 사람이 내고, 돈 낸 사람이 주도권을 잡자’라고 정리했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게 현명한 거다. 그런데, 먼저 가자고 한 건 알겠는데 주도권은 뭘 말하는 거냐”라고 물어 정호연을 당황하게 했다.

한동안 당황하던 정호연은 “돈 낸 사람이 모텔에서 뭐든 리드를 한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당시 정호연은 모텔 비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부끄러운 듯 연신 고개를 숙이고 웃기만 했다.

이 모습은 최근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이미지와 크게 상반돼 팬들에게 반전 매력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반전매력이다”, “정호연 귀엽다”, “실제 이미지는 이렇구나”, “너무 순둥이다”, “이동휘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호연은 9살 연상 배우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마녀사냥’ 캡처